IC잉글리쉬센터

입시 및 내신 성적과의 관계

본 영어 센터 IC 코스들에서 배우는 내용과 입시 및 학교 내신 성적과의 관계에 관하여 학부모님들께 드리는 제언
특정 언어에 대한 능력이라는 것이 그 언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고 따라서 언어 학습자들은 목표 언어를 배울 때 그 언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라는 네 가지 스킬들 모두를 배워야만 완전한 언어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본 센터의 IC 코스들의 수업에서는 이러한 네 가지 스킬들 모두를 통합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IC 영어 프로그램에서는 선생님들이 이 네 가지 언어 스킬들 모두를 통합하여 가르치도록 방법론적으로 분명히 정함으로써 선생님들이 이를 교실에서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선생님들이 이 네 가지 스킬들 모두를 가르치도록 절차적으로 명시하지 않음으로 해서 교실에서 실제로 이들을 모두 다루어 주지 못하는 많은 타 현대적 영어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성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우리나라 대학 입학 수능 영어 시험과 일선 중, 고교에서의 영어 수업 및 영어 내신 반영 상황은 어떠한가요? 애석하게도 대입 수능 영어 시험의 경우에는 언어 능력 및 언어 학습을 구성하는 네 가지 스킬들 중 수동적 스킬들 (receptive skills)인 듣기와 읽기 두 분야만을 테스트하고 있는 실정이며, 일선 중,고교의 영어 수업도 이에 따라 이 두 가지 스킬들을 주로 하여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이 중 읽기의 경우는 내용보다는 상당 부분 문법에 촛점을 둔 개별 문장들의 분석이나 한국어로의 번역 (흔히 “해석”이라고 함)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컨대, 두 개의 수동적 스킬들만을 주로 다루되 이들 조차도 불완전하게 다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르치다보니 내신에 반영되는 시험도 당연히 수동적 스킬들을 테스트하는 시험이 될 수밖에 없겠지요. 이러한 현실에서 현재 적지 않은 수의 학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의 훗날 영어 수능 시험 대비와 내신 성적의 향상을 위해서 이에 촛점을 두어 수업하는 학원 영어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최근 보도된 교육 당국의 정책 방침을 보면 앞으로 곧 그러한 수능 및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들이 자녀들의 입시와 내신 향상에 불리함을 주게 되고 오히려 입시 위주의 잘못된 우리나라 학교 영어 교육에 대한 반향으로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모든 분야에 있어서의 총체적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작된 본 IC 영어 프로그램이 자녀들의 입시와 내신 향상에 더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현 고교 1학년 학생들부터 수능 영어 시험에서 절대 평가를 실시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그 취지를 밝혔는데 그 내용을 보면, 절대 평가를 통해 다수의 학생들이 수능 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도록 함으로써 점수 1, 2점 더 올리려는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일선 중, 교교로 하여금 영어 수업에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골고루 가르치도록 유도하고자 함”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이와 맥을 같이 하여 앞으로는 중, 고교 영어 과목에서 말하기와 쓰기 (더 정확히 말하면 말하기, 상대방이 말하는 것의 듣기, 그리고 쓰기)의 내신 반영 비율을 50% 이상으로 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특히 말하기의 내신 반영 비율을 일정 퍼센티지 (percentage) 이상으로 하도록 의무화하고 영어 교사들의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3개월간의 교사 연수를 우선 시행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정책 방침은 곧 교과부가 언급한 수능 영어 절대 평가 도입 취지에 부합되는 것으로서, 중, 교교에서 입시 준비를 위해 수동적 스킬들인 읽기 (문법, 번역 포함)와 듣기만을 가르치는 영어 수업을 이제 그만하고 생산적 스킬들 (productive skills)인 말하기와 쓰기를 통합하여 네 가지 스킬들 모두를 수업에서 다룸으로써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총체적으로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획기적인 변화라 아니할 수 없고, 지극히 바람직한 정책 변화입니다. 본 글의 필자인 해리슨 리가 우리나라 영어 학습자들을 위해 IC 영어 프로그램을 보급하기로 결심하게 된 배경이 언어 능력의 일부분만을 테스트하는 수능 영어 시험에 대비하는 수업이 이루어짐으로써 언어 능력을 구성하는 스킬 분야들을 모두 다루어 주지 못 하는 현재의 우리나라 학교 영어 교육 현실에 대응하여 본 IC 영어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습자들로 하여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모든 분야에 있어서의 총체적 언어 능력의 향상을 기하고자 함이었는데, 이제 교육 당국이 이에 부합되게 정책 방향을 바꾸어 가고 있으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하여 이제는 본 IC 영어 프로그램이 현행 영어 수능 시험과 중, 고교 영어 내신 운영 방식에 촛점을 맞추어 수업을 하는 타 학원 영어 프로그램들보다도 오히려 학생들의 내신 성적과 입시에 더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된 것입니다. 아울러, 내신 성적과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수시 모집의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는 현실과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모든 분야에 있어서의 총체적 언어 능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원하는 대학으로의 입학이 거의 불가능한 영어특기자 전형의 확대 추세에 비추어 볼 때 본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IC 영어 프로그램과 같은 통합 스킬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을 총체적이고도 완전한 영어 능력을 갖춘 아이들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아닐까요?